버지니아에 얽힌 노래와 음악 'Old Dominion' 10선

 

미국의 다른 49개 주와 마찬가지로 버지니아는 수년 동안 음악에 영감이 깃들어있습니다. 다양한 음악 장르에 걸쳐 버지니아를 주제로 한 음악이 있는데, 일부는 지리적인 미덕을 찬양하는 한편, 다른 일부는 장소와 관련된 상실을 한탄하기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버지니아에 관한 최고의 노래 10곡을 모아보았는데요. 랩, 힙합, 블루그래스, 심지어 Old Blue Eyes 자신의 항목까지 있습니다.

 

버지니아에 얽힌 노래와 음악 10선

 

1. 카터 가족의 "나의 오래된 버지니아 집"

1936년에 발표된 "나의 오래된 버지니아 집"은 카터 가족의 음악을 훌륭하게 표현한 곡입니다. Carter Family는 당시 Gene Autreys의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지만 AP, Sara 및 Maybelle Carter는 현대 컨트리 음악의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이 노래는 거의 인류만큼이나 오래되었는데 슬프고 우울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모험을 무릅쓰고 푸른 초원을 찾아 집을 떠난 한 남자가 자신의 실수를 깨닫게 되는 이야기인데요. 노래의 가사를 들여다보면 그가 버지니아에 있는 집으로 가는 길에 대한 내용이 이어집니다. 그는 그 과정에서 교훈을 얻게 되고 그곳으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다시는 떠나지 않을 계획임을 다짐합니다.


2. Lin-Manuel Miranda의 "Yorktown(The World Turned Upside Down)"

브로드웨이의 유비쿼터스 히트작인 "Yorktown(The World Turned Upside Down)"은 미국 혁명의 종말과 영국군의 항복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조지 워싱턴 장군이 알렉산더 해밀턴과 나머지 식민군에게 승리를 명령한 버지니아의 요크타운 전장에서 일어난 일화를 담은 음악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랩을 브로드웨이 쇼와 연관시키지 않지만 작곡가이자 작사가인 Lin-Manuel Miranda는 이 장르를 뮤지컬 극장의 스토리텔링 작품과 능숙하게 결합해냅니다. 이 음악은 따라서 상당히 어려운 작업을 성공해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미 결말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요크타운 공방전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만듭니다.

3. James A. Bland의 "Carry Me Back To Old Virginny"


이 음악에는 역사적 가치가 녹아 들어가 있습니다. Black minstrel James A. Bland가 작곡한 "Carry Me Back to Old Virginny"는 1940년부터 1997년까지 유행했던 버지니아 주의 노래였습니다. 이 음악은 농장에서 더 나은 날을 그리운 마음으로 기억하는 해방된 노예의 관점에서 작곡했다는 점이 당시 시대 분위기에서는 문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이 음악이 세상에 알려진 후 처음 백 년 동안은 가사 자체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사람은 거의 없었지만 미국에서 인종적 불의가 계속 고조됨에 따라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인종에 대해 보다 민감한 대우를 요구하게 되었습니다. 가사는 21세기에 듣기에는 비록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멜로디는 여전히 사랑스럽습니다. Ray Charles에서 Louis Armstrong에 이르기까지 아티스트가 다양한 버전로 이 음악을 활용하기도 했습니다.

4. Old Crow Medicine Show의 "James River Blues"

Old Crow Medicine Show는 포크 음악 장르에서 명성을 얻은 현악 밴드입니다. 그들은 사회적인 병폐에 대한 이야기, ​​노래와 곡을 쓰고 연주합니다. "James River Blues"는 두 번째 범주인 노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목에서 표현한 강은 버지니아를 지나 리치먼드를 지나 체서피크 만까지 이어지는 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James River Blues"의 가사는 새로운 산업, 기술 발전에 찬성하여 오래된 방식의 상실을 한탄합니다. 18세기 뱃사공인 내레이터는 자신의 생계가 화물 열차로 대체되는 과정을 지켜봅니다. 그는 이러한 상실 앞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를 물으며 노래가 끝날 때쯤에는 자신이 잊혀질 것이라는 생각에 스스로를 포기합니다.


5. 로빈 톰슨 밴드의 "Sweet Virginia Breeze"

Robbin Thompson은 Richmond 출신의 작곡가입니다. 그와 공동 작곡가인 Steve Bassett는 층층 나무, Blue Ridge Mountains 및 그곳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이완 효과에 대해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가사를 생각해냈습니다.

이 노래는 해변 분위기를 연상케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Old Dominion 밖에서는 크게 히트를 친 적은 없었지만 버지니아 사람들은 이 노래를 무척 좋아합니다. 사실, "Carry Me Back To Old Virginny"의 가사와 국가의 지위를 둘러싼 불안을 일으켰을 때, 2015년 입법자들은 결국 "Sweet Virginia Breeze"를 공식적으로 대중적인 음악으로 명명하기도 했습니다. 즉, 공식적인 전통 국가 노래로 인정한 셈입니다.


6. Frank Sinatra의 "나는 버지니아로 갔다"

Old Blue Eye의 1948년 히트곡 "All Of Me" 처럼 "I Went Down To Virginia"는 음악 차트에서 큰 인기를 끌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이 음악을 들어보면 음악의 주인공은 국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I Went Down To Virginia"에서 작곡가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주를 방문하게 된 방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는 사람들이 친절하고 환영한다는 것을 빨리 배우게 됩니다. 방문해 본 장소가 아름답고 낚시하기에 장관이 훌륭하여 결국 머물기로 결정했다고 선언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7. Ralph Stanley의 "Clinch Mountain Backstep"

Ralph Stanley 박사는 밴조의 거장이었고 블루그래스 음악에 대한 그의 공헌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입니다. Ralph Stanley는 블루그래스 음악이 무엇인지 스스로 정의해냈으며 밴조의 혁신가이기도 했습니다.

이는 전체적인 플레이 스타일이 그의 기술을 중심으로 생겨났고, 현재는 스탠리 스타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클린치 마운틴 백스텝'은 인스트루멘탈 곡이다 보니 노래 가사를 통해 이야기를 하고 싶은 마음을 여실없이 드러냅니다.

그러나 Clinch Mountain (Stanley의 밴드인 The Clinch Mountain Boys에서 이름을 따옴)이 버지니아 동쪽 가장자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이 Stanley 시그니처 작품은 고유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 이름은 노래를 듣는 이를 버지니아로 데려가고, 노래 속의 옛날 그 장소로 데려다주는 효과를 나타냅니다.


8. Pete Seeger의 "East Virginia Blues"

"East Virginia Blues"는 Buell Kazee가 1927년에 처음 녹음한 오래된 민요입니다. Carter Family의 레퍼토리에도 포함되어 있지만 Seeger의 버전이 가장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곡에 존재하는 그의 밴조 피킹은 일류이고, Seeger의 애절한 목소리는 가사에 담긴 그리움과 어울리는 조화를 느끼게 해줍니다. 버지니아의 집을 떠나 노스캐롤라이나로 가는 한 남자가 그곳에서 가질 수 없는 여자를 만난 이야기가 노래 속에 담겨있습니다.

세 번째 구절에서 Seeger는 그녀가 다른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을 보는 것보다 어둠 속에 갇혀 있는 것이 낫다고 하는데 여기서 대명사 "her"의 선행사가 불분명하다는 걸 알 수 있는데요. 여기서 그녀는 이 여자인지 아니면 그의 사랑하는 버지니아인지, 그녀가 떠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인지 등 여러 가지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9. Justin Townes Earle의 "고스트 오브 버지니아"

2020년에 세상을 떠난 Earle가 작곡한 민요에 해당되는 음악입니다. 슬프고 쓸쓸한 멜로디에 기타와 목소리만으로 유령열차에 대한 이야기를 잘 표현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민요에서 반드시 필수는 아니지만 많은 민요에는 유령 같은 요소들이 포함됩니다. 이 곡에서 열차는 남북전쟁 당시 최전선으로 병사들을 실어 나르던 열차였으나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그 이후, 열차는 밤마다 레일을 가로지르게 되는데, 이는 죽어서 유령이 된 병사들을 여전히 최전방으로 데려가려고 하는 유령 열차인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10. 카터 가족의 "오래된 버지니아에 대한 그리움"

Carter Family 의 또다른 곡인 "Longing For Old Virginia"는 옛날 과거에 느꼈던 환희를 떠올리게 합니다. 사랑하는 여자와 사랑에 빠진 그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곡인데요. 그는 기타를 연주하면서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를 그리워하고 그녀와 더불어 "Old Virginia"를 그리워하는 것처럼 그녀도 그를 그리워해주기를 바라고 노래합니다. 사실 그는 실제로 그녀와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반지를 끼고 돌아올 계획만 가지고 있을 뿐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