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몰랐던 안토니오 비발디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

 

Antonio Lucio Vivaldi는 바로크와 거장 작곡으로 매우 유명하게 알려진 이탈리아 작곡가 중 한 명입니다. 그는 교사이자 바이올리니스트였으며 한때는 로마 가톨릭 사제로도 활동하기도 했는데요!

비발디는 세계적으로도 가장 재능 있는 바로크 작곡가 중 한 명으로 여겨지고는 했습니다. 그는 유럽 전역에 영향을 미쳤고 프랑스 협주곡과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음악과 같은 밴드 결성에 영감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음악 천재나 다름없는 안토니오 비발디는 바이올린과 현악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다양한 악기를 연주할 줄 아는 실력을 갖추었습니다.

그리고 비발디의 음악적인 기량 외에도 그의 삶 이면에는 지금까지 알려진 것 외에도 훨씬 더 많은 사실이 숨어있었는데요. 오늘은 안토니오 비발디에 대해 지금껏 잘 모를 수 있었던 몇 가지 재미있는 사실에 대해서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토니오 비발디의 비하인드 스토리

 

1. 안토니오는 비밀 연애 생활을 했다?

Antonio는 한참 경력을 쌓아가던 어느 시점에서 Hesse-Darmstadt의 Philip 왕자를 위한 Maestro di Cappella의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이 계약은 약 3년 동안 지속되었는데 그는 그 동안 여러 오페라를 제작했습니다.
이 때 그는 그곳에서 훌륭한 바이올린 연주자이자 그의 제자가 된 Anna Tessieri Giro를 만나게 되었고 음악을 가르쳐주기도 하였는데요. 이런 과정에서 그와 가까워진 그녀는 심지어 비발디가 공연을 할 때마다 늘 함께하고는 하였습니다.

두 사람은 연인 관계라는 추측이 무성할 정도로 가까워지게 되었는데요. 그러나 비발디는 그 어떤 소문도 부인했고, 1737년에는 그의 스폰서 중 한 명인 벤티볼리오에게 편지를 쓰면서까지 그녀와의 비밀 연애를 지키려고 하였답니다!

 

2. 어린 안토니오 비발디를 지도한 사람은 바로 그의 아버지다!

어린 Antonio는 아버지인 Giovanni Battista Vivaldi와 함께 바이올린 연주를 하였습니다. 아버지인 Giovanni는 이발사로서의 직업과 함께 전문적인 수준의 실력을 갖춘 바이올리니스트이기도 하였습니다. 그의 아버지가 커리어를 쌓아갈 동안 Antonio는 그의 공연과 콘서트 여행에 아들을 동반하고는 하였답니다.

아버지와 함께한 음악 여행은 Antonio를 바이올린 세계에 발을 들이는 계기가 되었고, 그가 당시 베니스에서 가장 뛰어난 작곡가 및 음악가들과 교류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이는 또한 그가 관악기를 마스터하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안토니오는 만성적인 호흡곤란으로 고통을 받았는데 이로 인해 종종 악기를 완벽하게 연주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습니다.

 

3. 사제가 되기 위해 수도원에 간 비발디

비발디는 15세에 사제가 되기 위해 수도원에 갔는데, 그곳에서 그는 음악 수업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그는 모든 학업을 마치고 1703년 로마 가톨릭 사제로 서품을 받았는데요. 그가 사제였을 때 그 지역의 사람들은 그의 머리카락 색깔을 따서 그를 "붉은 사제" 또는 "일 프레테 로쏘 " 라고 부르기도 하였습니다. 불행히도, 목회자로서의 그의 삶은 호흡기 문제로 인해 짧아졌는데요. 그는 미사를 전달할 수 없었기 때문에 목소리를 내는 것을 그만두어야 했습니다.

 

4. 그는 고아원에서 대부분의 음악을 만들었다!

안토니오는 사제직을 그만두고 베니스에 있는 Ospedale Della Pietà 라는 고아원에 갔습니다.
Antonio는 25세에 고아원에서 경력을 시작하게 되었고 이후 30년 동안 그곳에서 살았습니다. 그는 그곳에 머무는 동안 바이올린 연주를 마스터했고 그의 유명한 작품 대부분을 작곡했습니다. 안토니오는 또한 고아원의 아이들을 도왔고, 그 결과 지역과 전 세계 사람들의 칭찬과 감사가 이어지기도 했답니다.

 

5. 고아원에서 쫓겨나기도 했던 비발디

아이들을 도와 선행을 일삼던 놀라운 그임에도 불구하고 Ospedale Della Pietà 고아원의 이사들과 Antonio의 관계는 항상 긴장이 흘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사회에서는 그를 고아원에 계속 살게할지 내보낼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매년 회의를 가지기도 하였는데요. 그를 받아들이기로 한 대부분의 결정은 그저 아이들을 위한 좋은 일을 위함이 그 이유였는데요.

하지만 어느 순간 그들은 그를 버리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1년 후, 그들은 그를 고아원에 있게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았고 그를 복직시켰던 일도 있었답니다. 안토니오가 돌아왔을 때 그곳에서 모든 음악 활동을 맡게 되었습니다!

 

6. Antonio는 가르치는 것 외에도 여러 가지 일을 했습니다.

비발디는 사제 생활을 한 후 고아원에서 어린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앞서 언급했던 것과 같이, 그는 30년 동안 이 타이틀을 유지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어린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 외에 다른 임무가 있었는데요.

Antonio는 베니스, 로마 및 만토바 주변에서 단기간의 작곡 계약을 따게 된 것입니다. 그러면서 그는 그의 음악을 작곡하게 되었습니다. 1717년에서 1721년 사이에 걸쳐 Mantua에서 작곡한 "사계 "는 그의 작품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작품 중 하나였습니다. 이 작품은 또한 안토니오가 스스로 쓴 것으로 여겨지는 4개의 소네트와 짝을 이루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7.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기도 했던 비발디

그의 놀라운 재능과 명성에도 불구하고 비발디는 당시에 다른 작곡가들, 음악가들과 마찬가지로 어려운 재정적 시기를 겪었습니다. 이로 인해 그는 최고의 작곡가이자 바이올리니스트에게 기대되는 것과는 다른 삶을 살기도 했는데요.

말년에 그의 작곡은 이전만큼 높이 평가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시시각각 변화를 거듭하는 그의 음악 취향과 음악의 발전 속도가 빨랐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의 악화된 재정 상황으로 인해 그는 생계를 위해 일부 작품은 더 낮은 가격에 팔 수 밖에 없었습니다.

 

8. 그는 유럽 귀족을 위한 음악을 만들었다.

안토니오 비발디는 유럽의 왕족과 귀족을 위한 음악 창작을 여러 차례 의뢰받았습니다. 당대 가장 인기 있는 작품 중 하나는 1725년 루이 15세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한 작품이었습니다. 이 작품은 바로 "Cantata Gloria" 로 알려졌습니다. 비발디는 또한 때때로 여러 프랑스 왕실 공주의 탄생을 위한 작품을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그는 비엔나에서 작곡을 했을 때 황제 카를 6세로부터 기사의 칭호를 받았고, 다른 귀족들도 그가 만든 악보를 구입하고는 하였습니다.

 

9. 그의 장례식에서는 어떤 음악도 연주되지 않았다!

슬프게도 안토니오는 수십 년에 걸친 그의 명성과 작곡에도 불구하고 건강이 악화되어 죽음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는 1741년 7월 28일 63세의 나이에 내부 감염을 원인으로 사망했습니다. 그가 음악가였기 때문에 아마 그의 장례식에서도 음악을 연주했으리라 기대할 수도 있을 텐데요. 그러나 성 슈테판 대성당 종소리를 제외하고는 그의 장례식에서는 어떤 음악도 연주되지 않았습니다.

안토니오는 그가 치료를 받은 병원 옆에 있는 공공 묘지에 묻히게 되었고 몇 년이 지난 후에는 그가 살았던 지역에 명판이 놓이게 되었습니다.

 

10. 다큐멘터리로 남은 안토니오의 삶과 경력

안토니오 비발디의 삶과 시대는 2005년 영화 "베니스의 왕자 비발디 "에 남게 되었습니다.
ABC 라디오에서 비발디 캐릭터가 등장하는 라디오 연극도 있었는데요. 2년 후, 연극이 각색되어 "천사와 붉은 사제" 라는 제목이 붙게 되었습니다.

영화는 대형 화면에서 재생되기도 하였는데, 일부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있었답니다.
이 작품은 안토니오의 삶의 주요 측면과 시대에 영향을 잘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중세의 삶에 대한 명확한 그림을 제공합니다.

 

 

글을 마치며...

Antonio Vivaldi의 천재적인 바이올린 기술과 작곡은 그가 세상을 떠난 이후에도 음악계에 계속해서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의 스타일 중 많은 부분은 오늘날까지도 수많은 음악가들이 연주에 적용하고는 하는데요.
그의 음악은 말년에 빛을 잃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세기가 지난 후 많은 사람들은 그의 작품을 감상하기 시작했습니다.

완벽에 가까운 안토니오의 헌신과 아이들에 대한 열정 또한 그의 삶을 개선하고 경력을 쌓는 데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의 음악 카탈로그는 Piedmont의 한 학교에서도 발견된 적이 있습니다. 또한 그의 가장 인기 있는 작품이 공연되는 카셀라에서 비발디 위크가 소개되었습니다. 심지어 그의 노래 중 일부는 크리스마스 축하 행사에서도 연주된답니다!